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0~90년대 한국의 여아 낙태 문제 (문단 편집) === 출생아 수에 끼친 악영향 === 출산율의 경우 한 여성당 낳는 아이의 비율을 뜻하는 수치이므로 성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중반생이 결혼 및 가임 연령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출생아 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여성의 비율이 자연적 상태보다 적은 상황이니 당연한 결과다. 2020~2022년은 위 세대가 결혼 및 출산 연령에 접어든 시기인데, 출생아수 20만명대라는 역대급 폭락을 맞이하게 되었다. 혼인건수도 처참히 망가져, 앞으로의 출산율 전망은 더욱 암담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서 참조. 그러나 "출생아수가 20만명대로 폭락한 것은 1980~90년대 여아를 낙태했기 때문이다"라고 사태를 분석한다면 '''명백한 오류'''다. 출생아수가 20만명대로 급격히 줄어들 만큼 여성 출생아수가 폭락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의 성비가 남성이 더 많다고는 하지만, 여성이 48% 정도는 되므로 1984~2000년생 기준 각 년도별로 대략 30~35만 정도는 되는 셈이다. 출산율 1.0이라도 지켰으면 30만명대가 나오고 1.2 정도를 유지했다면 40만명대 초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는 2016년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례인구추계를 봐도 논증이 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2030년에도 연간 40만명 출생아수를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저위추계[* 저위 추계 시나리오는 조합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상황을, 고위 추계 시나리오는 가장 낙관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에 따르더라도 2030년 32만명이 태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980~90년대 여아 낙태로 줄어든 여성 인구수는 명확히 나와있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당연히 반영한 예상치다. 현실은 출산율 0.8대에, 2020년 27만명, 2021년 26만명의 출생아수를 기록해버렸다. 통계청이 발표한 예상치가 단 4년만에 말도 안되게 벗어나버린 것이다. 결국 4년 사이에 벌어진 통계청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화를 찾아내는 것이 타당한 분석이다. 물론 여아 낙태로 인해 불균형해진 성비가, 출생아수에 악영향을 끼쳤다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위와 같은 세계 최악의 출산율 참사 속에서, 그나마 성비라도 균형이 맞았으면 상황이 좀 더 나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